관련단체 및 소식 제작진
주최 / 재일한글학교 관동협의회 (회장 서명환)
글 & 사진 정리 제공 / 전정선 (도쿄샘물학교 교장)
편집 / 배상봉
2025년11월23일, 재일본한글학교 관동협의회에서 주최한 "제1회 한국어 스토리텔링 숏폼 대회"가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기쁜 소식은, 본 대회에는 중국조선족 제2세들인 도쿄샘물학교 학생들도 여러명 참가하였으며, 그 중 김시아 학생은 능숙한 우리말과 표현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아 조선족사회에 우리 민족언어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김시아 학생을 포함하여 강시연 학생 (특별상 수상) , 김한빈 학생, 림예진 학생, 김윤혁 학생, 강진림 학생 (4명 모두 본선 입선상 수상) 도합 6명의 도쿄샘물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표현으로 수상하였습니다.






아래에 대상을 받은 김시아 학생의 수상 소감과 교장선생님의 감동을 문자로 공유합니다.

"대상이에요! 🏆
재일본한글학교 관동협의회 주최 '제1회 한국어 스토리텔링 숏폼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샘물학교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일본에서 한국어로 제 이야기를 만들고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특별한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이 상이 저에게는 단순한 상이 아니라, 제 정체성과 꿈을 향한 첫 번째 신호탄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있어 이룰 수 있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학부모의 메세지
이번 발표회를 통해서 우리말공부랑 한국의 문화에대해서 배울수잇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도쿄샘물학교 선생님들의 지지와 응원이 잇었기때문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한국말 발표회에서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해서 약간은 유감스러운감이 잇었다고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말공부를 더 배우게 되고 본인이 스스로 해냈다는 것에 큰 가치를 느낀다고 합니다. 우리말 공부를 익혀나갈수 있는것에 너무나 큰 힘이 되여주시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애들의 성장에 심혈을 기울여주신 샘물학교 선생님들한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림이 너무 멋졌어요. 름름한 멋진 대학생같아서 보기만해도 흐믓해서 기뻐 어쩔줄 몰랐어요. 할머니 할아버님 친가 외가에 어르신 께서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싶었어요. 제가 대신 향수했어요. 내년에 도전 준비 슬슬 시작하도록 고무격려해 주세요. 하면 돼요. 대상은 한번에 되기 어려워요. 모두 여러번 참가하고 뜻을 키워온 실천 무대 경험 덕분에 대상 최우수상이랑 탄 거니깐요. 파이팅요. 이번에 맛보기 다음 기대할게요.
도쿄샘물학교 선생님들과 전정선 교장선생님의 메세지
한국어 말하기 대회 때마다 대상 우리아이들 수상하는 오랜 꿈을 김시아가 이루어줬어요.
대회때마다 한국어는 원어민 한국애들과 경쟁해야한다는 점에서 중국어는 중국애들과 언어환경이 이중으로 다 참가하고 나서는 아쉬움으로 함께 속상했던 학생 학부모 교사 우리들 주말학교라서 지도할수도 없는 어려운 환경에서 그래도 그때 아픈 마음달래주던 그날들을 생각하니 참 은근히 기쁘고 대견스러워요. 슬퍼 울면서 울컥하던 김시아를 달래줬던 꼬마가 저렇게 잘 컸었어요.
안녕하세요. 11/23일 숏폼 스토리체리링 대회 (우리말 이야기대회)가 재일본한글학교 관동협의회 주최로 재외동포청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으로 샘물학교 6명이 입선된 숏폼 한국어 이야기대회에 11명 입선자들속에 다수 이상인 대회였고 심사위원장 니가다산업대학 김광림 교수님 한국에서 오신 2명 심사위원님 그리고 사회자 역시 샘물학교 한국어 교사 한국인, 동일본 재일본한글학교들에서 추천한 한국학생들 속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만장일치 샘물학교 소속 김시아학생이 대상을 탔습니다.
일본지역에 한글학교의 영광이자 자랑인 샘물학교 출신 조선족 초등학생이 대상타기는 처음이었습니다.
해마다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상으로 아쉬움 가득했던 우리말 이야기대회에서 샘물출신 조선족 학생이 유창한 한국어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우리전통문화를 재치있게 감명깊게 할수있었음에 기특하고 자랑스럽고 부모들의 정성 애타는 노력의 결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대상 성적표 보다는 견지해온 우리말 실력의 자랑의 결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조선족 2세들이 우리말 언어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속에서 이번 스토리텔링 대회에서 조선족 어린이들의 대상, 특별상, 입선상 수상의 소식은 우리말 교육에 관한 깊은 관심과 사색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아래는 이번 "제1회 한국어 스토리텔링 숏폼 대회"에 대한 기사의 문장도 함께 공유해 드립니다.
"디지털 세대와 함께하는 새로운 한국어 교육의 장 마련" - [도쿄=샘물뉴스] 재일본한글학교 관동협의회(회장 서명환)는 지난11월23일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제1회 한국어 스토리텔링 숏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MZ 세대에게 친숙한 ‘숏폼(짧은 형식의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재일동포 학생 및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한국어 표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행사로, 관동 지역 각지의 한글학교에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3분 이내의 짧은 영상에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연기한 스토리를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주제는 자유로워, 가족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부터 한국음식에 대한 이야기,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오가는 정체성에 대한 성찰, 그리고 상상력이 돋보이는 픽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여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언어 실력뿐만 아니라 영상 미학, 구성력, 독창성, 감동 전달력 등 종합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한국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았다.
이날 대회의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도쿄샘물한글학교 소속의 김시아 학생이 선정되었다. 그는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일본에서 한국어로 제 이야기를 만들고 전할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특별한 일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였어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재일본한글학교 관동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한층 커졌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통적인 교육 방법과 더불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어의 아름다움과 표현의 확장성을 보여준 동시에, 재일동포 차세대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의미 있는 무대가 되었다.
전정선 도쿄샘물학교 교장선생님의 소개에 따르면 매년 봄에는 1박 3일 모국방문 사전연수, 여름방학에는 8박 9일 한국현지 대학교에서 모국방문 한국어 캠프, 가을에는 한글학교교사 학술대회 숏폼 스토리텔링대회가 매년 연간행사로서 재외동포청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스토리텔링 대회도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대회에서는 우리 후대들의 언어와 문화교육에 관한 진지하고 현실적인 토론들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일본에 생활하면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언어를 견지하고, 후대들에게 우리언어와 문화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참으로 기쁘고 힘이 솟은 소식이었습니다.
사진 및 자료제공 / 전정선 (도쿄샘물학교 교장)
편집 / 배상봉



응원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