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단체 및 소식 제작진
주최 / 재일본조선족장기협회 (회장 호림)
사진 및 글 제공 / 전혁
편집 / 배상봉

2026년 1월 25일(일), 도쿄 우에노에서 재일본조선족장기협회 창립식 및 제2차 평가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부 재일본조선족장기협회 창립식
행사의 1부에서는 재일본조선족장기협회 창립식이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회장 호림 씨의 발언이 이어졌으며, 장기를 매개로 조선족 문화를 계승하고 재일 조선족 사회의 교류와 단합을 더욱 넓혀가겠다는 뜻과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진심 어린 발언에 참석자들은 깊이 공감하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재일본조선족장기협회 호림 회장 발언 ,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김광림 회장 축사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류상룡회장 축사
안도현조선족장기협회 박승남회장 축사
연변주조선족장기협회 김광명회장 축사
창립식에서는 조선족 문화의 소중한 유산인 장기를 중심으로 장고 연주와 노래가 곁들여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전일본조선족련합회 김광림회장이 자리에 함께 하여 축하의 말씀 전했고 또 중국에서도 축사가 도착해 국경을 넘어 이어지는 교류와 연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문화와 정서를 나누며 뜨거운 교류의 시간을 보냈고, 창립식은 큰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2부 장기교류전(제2차 평가전)
이어진 2부 행사로는 장기 교류를 겸한 제2차 평가전이 진행되었다.

총 11명의 장기 애호가들이 리그 형식으로 치열한 대국을 펼쳤으며, 한 수 한 수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될 만큼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조용한 긴장감 속에서 때로는 감탄이 터져 나오고, 묘수에는 박수가 이어지며 진정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그 결과 우승, 준우승, 3등이 가려졌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상 수상자 2명도 함께 탄생했다. 승패를 떠나 장기를 통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장기를 매개로 한 문화 계승과 소통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재일본조선족장기협회의 활발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글/사진제공:재일조선족장기협회


